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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터플러스

밤과 별의 노래_뮤지컬 <푸른 잿빛 밤>

밤과 별의 노래

 

독일의 윤동주’ 볼프강 보르헤르트의 문학을 만나다.

 


 

 

 

뮤지컬 <푸른 잿빛 밤>을 만나기 전 알아야 할 인물은 독일의 천재 작가 볼프강 보르헤르트. ‘독일의 윤동주로 불리는 그는 폐허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2차 세계 대전으로 폐허가 된 인간의 삶을 냉소적이면서도 희망적으로 작품에 담아냈다공연은 그의 언어를 빌려와 독창적인 스로리를 입혔다절망적인 순간에도 다시 일어서고자 하는 메시지가 가득 담긴 그의 문장을 통해 관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한 공연예술창작산실 사전제작활동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개발된 이 작품은 박윤혜 작가와 김진하 작곡가의 첫 작품이다상실과 치유의 이야기를 유려하게 풀어낸 두 사람은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호흡을 선보인다여기에 뮤지컬 <라흐 헤스트><세종, 1446>과 함께했던 김은영 연출이 힘을 모은다.

마지막 전투에서 모든 병사를 잃고 혼자 살아남은 볼프 역에는 최호승손유동유현석이 함께한다죽은 동료들의 유품을 전달하는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함부르크에 왔지만 이미 몸과 마음은 망가진 상태그의 앞에 나타난 라이자는 전쟁으로 동생을 잃은 상처가 있음에도 사람들에게 희망을 불어넣으며 살아간다정우연길하은김이후가 라이자를 맡아 각자의 색깔을 담아 관객들에게 위로를 전한다또한 전쟁 속에서도 순수함을 잃지 않는 소년 라디 역으로 이진우류찬열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ATTENTION, PLEASE

뮤지컬 <푸른 잿빛 밤>
기간 2022년 11월 22일-2023년 1월 29일
시간 화·목·금 20:00 | 수 16:00 20:00 | 토 15:00 19:00 | 일·공휴일 14:00 18:00
장소 드림아트센터 2관
가격 전석 6만5천원
문의 1577-3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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