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Image Alt

시어터플러스

있는 그대로의 내가 좋아?_뮤지컬 <차미>

있는 그대로의 내가 좋아?

 

극심한 경쟁으로 끊임없이 타인과 비교하며 지쳐가는 현대인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전하는 뮤지컬 <차미>. 

 


 

 

 

내가 완벽한 존재가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누구나 한번쯤 꿈꿔보는 생각에서 출발한 뮤지컬 <차미>는 보통의 평범한 주인공 차미호와 그의 온라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속 완벽한 자아 차미(@Cha_ME)’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다룬다차미호는 현실에서는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소심한 취준생이지만 온라인 속에서는 현실과 다른 모습을 꿈꾸며 거짓으로 자신을 꾸민다그리고 어느 날 차미호 앞에 온라인 속 자신의 모습인 차미가 나타나면서 상상초월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누구나 한번쯤 상상해보았을 이야기를 통해 SNS가 필수인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들의 현실을 그대로 담아낸 이 작품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라라는 교훈과 함께 올 봄 가장 따뜻하고 유쾌한 힐링 코미디를 선보일 예정신선하고 트렌디한 소재와 통통 튀는 위트 있는 대사귀에 꽂히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창작뮤지컬의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창작 초연을 이끌어갈 <차미>의 창작진과 출연진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작품의 탄생부터 두 번의 트라이아웃까지 완벽한 호흡으로 함께한 조민형 작가 겸 작사가최슬기 작곡가가 다시 한번 뮤지컬 <차미>로 최고의 하모니를 선보인다이어서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키다리 아저씨>, <오만과 편견등 다양한 작품에서 감각적이고 섬세한 연출로 인정받고 있는 박소영 연출이 연출을 맡아 <차미>를 이끈다그리고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번지점프를 하다등에서 활약하며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인 주소연 음악감독이 손 끝에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안무에는 매 작품마다 드라마를 돋보이게 만드는 안무로 작품성을 더하는 홍유선 안무가가 활약하며충무아트센터 중극장 특유의 원형무대를 십분 활용하여 최영은 무대디자이너가 센스 있고 명민한 무대를 꾸릴 예정이다또한 특별하게도 공연계 독보적 연출가로 알려진 이지나 연출이 프로듀서로 공식 데뷔를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뮤지컬 <차미>
기간 2020년 4월 14일-7월 5일
시간 20:00 평일|15:00 19:00 토|14:00 18:00 일요일 및 공휴일|월 공연 없음
장소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
가격 R석 6만6천원|S석 4만4천원
출연 유주혜 함연지 이아진 최성원 안지환 황순종
문의 1577-3363

*기사의 저작권은 ‘시어터플러스’가 소유하고 있으며 출처를 밝히지 않거나 무단 편집 및 재배포 하실 수 없습니다. 해당 기사 스크랩 시, 반드시 출처(theatreplus.co.kr)를 기재하시기 바랍니다. 이를 어기는 경우에는 민·형사상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