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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터플러스

클래식 감성에 빠지고 싶을 때_뮤지컬 <키다리 아저씨>

클래식 감성에 빠지고 싶을 때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힐링 뮤지컬 돌풍을 일으킨 <키다리 아저씨>가 다시 돌아온다.


2016년 국내 초연 당시 원작 소설이 지닌 친숙함과 혼성 2인극이라는 흔치 않은 구성소설에서 막 나온듯한 배우들의 열연으로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큰 사랑을 받았다특히 두 명의 인물이 편지를 통해 웃고울고성장하고 사랑하는 모습은 관객이 그들의 감정에 오롯이 집중하고 두 인물의 감정을 충분히 공감할 수 있게 하기에클래식한 감동을 선사하는 뮤지컬로 자리 잡았다.

2019년 가을관객들에게 돌아온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에서 키다리 아저씨의 후원을 받아 성장하는 ‘제루샤 애봇’ 역에는 유주혜강지혜이아진이 캐스팅됐다새로운 제루샤로 <키다리 아저씨>에 합류한 유주혜는 뮤지컬 <파가니니>, <뱀파이어 아더등 다양한 작품에서 다양한 모습을 선보인 만큼 그녀가 새롭게 해석한 제루샤 역시 큰 기대를 안겨준다. 2017년부터 제루샤로 함께한 강지혜는 이번 공연에도 풍부한 감수성을 지닌 ‘소녀와 독립적인 ‘여성으로 성장하는 제루샤를 표현해낼 예정이다뮤지컬 <구내과병원>에서 여고생 ‘재은’ 역할로 특유의 맑은 에너지를 보여준 이아진은 밝고 통통 튀는 제루샤의 모습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다.

 

제루샤가 새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그녀의 성장을 돕는 ‘제르비스 팬들턴’ 역은 강필석신성록김지철이 함께한다제르비스로 새롭게 인사하는 강필석은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아랑가등에서 보여준 진중하고 노련한 연기로 든든한 후원자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초연 멤버로 꾸준히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와 함께하는 신성록은 특유의 유쾌함으로 개성이 뚜렷한 제르비스의 모습을 보여주었던 만큼 그가 이번에 보여줄 제르비스 역시 기대되는 바이다그런가 하면 김지철은 처음 연기하는 캐릭터인 만큼 밀도 있는 연기력과 캐릭터에 빠르게 녹아드는 강점으로 그만의 새로운 키다리 아저씨를 관객들에게 보여줄 예정이다.
 

ATTENTION, PLEASE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
기간 2019년 10월 15일-2020년 1월 1일
시간 20:00 평일ㅣ15:00, 19:00 토ㅣ14:00 18:00 일요일 및 공휴일(월 공연 없음)
장소 드림아트센터 1관
가격 R석 6만천원ㅣS석 4만4천원
문의 02-744-4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