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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터플러스

옛스러움 멋스러움_서울돈화문국악당 <송년 콘서트>

옛스러움 멋스러움

차세대 국악 뮤지션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서울돈화문국악당의 <송년 콘서트>.


서울돈화문국악당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힘든 한 해를 보낸 시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바로 평화로운 일상을 손꼽아 기다리는 이들을 위한 <송년 콘서트>. 일상의 복귀와 평안한 새해를 기원하는 두 국악 그룹의 공연은 서울돈화문국악당 유튜브 및 네이버 TV 채널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오는 12월 28일 공연에는 국악밴드 추다혜차지스가, 이어진 30일 공연에는 국악그룹 악단광칠이 무대에 오른다.

추다혜차지스는 소리꾼 추다혜를 주축으로 형성된 국악밴드로, 무가(굿음악)에 휭크, 레게, 덥 등을 결합해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펑키한 음악을 완성한다. 악단광칠은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결성된 국악그룹이며, 굿 음악과 민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곡을 만들고 연주해 전통과 현대를 절묘하게 엮는다. 전자악기 없이 오로지 국악기와 전통보컬만으로 록밴드의 유쾌함을 담아내는 것이 특징.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가 지속되고 있는 현 상황 속에서 만나는 전통음악콘텐츠는 심리적, 정서적 치유의 시간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최근 국악밴드 이날치가 전 세계의 눈길을 끌며 전통에 현대의 것을 녹여내는 차세대 국악인들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는 만큼, 이번 공연 역시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송년 콘서트> 미리보기

추다혜차지스|12.28
국악 기반 음악으로 미국에 진출해 호평받았던 그룹 씽씽의 멤버이자 소리꾼인 추다혜가 메인 보컬로 나선다. 지난 2018년 해체한 씽씽은 ‘K-흥’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이날치의 멤버 장영규, 이철희가 속했던 퓨전 음악 그룹이다. 하나의 뿌리 아래 민족의 흥을 대표하는 두 개의 그룹이 탄생한 것. 추다혜를 비롯해 기타 이시문, 베이스 김재호, 드럼 김다빈으로 이루어진 추다혜차지스는 올해 첫 정규 앨범 <오늘밤 당신나무 아래서>를 발표한바. ‘사이키델릭 샤머닉 훵크’라는 독특한 음악을 내세우며 자신들만의 색깔을 자유롭게 펼치고 있다. 탄탄한 실력을 기반으로 한 실험적인 음악을 통해 리스너들에게 새로운 음악 세계를 열어주기도. ‘힙하다’의 어원이라고 해도 손색없을 정도인 이들이 선보일 무대에 기대가 모인다.
악단광칠|12.30
한국 전통 음악을 현대적으로 해석하는 작업을 진행중인 악단광칠.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탄생한 악단으로 이를 기념해 ‘광칠’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일찍이 작품성과 실력을 인정받아 2018년 KBS국악대상 단체상 등을 수상했다. 대금, 피리, 아쟁, 가야금, 타악 등 전통악기들을 연주하는 멤버들과 세 명의 보컬이 어우러져 한국의 미를 무대에 올린다. 벨기에, 체코, 미국 등 해외 공연에서 수많은 러브콜을 받는 아티스트 그룹. 한국 색채를 재미있게 풀어낸 비주얼로 보는 재미까지 더한다. 2020 년의 마지막을 경쾌한 음악으로 물들여줄 이들에 이목이 집중된다.
ATTENTION, PLEASE
서울돈화문국악당 <송년 콘서트>
기간 2020년 12월 28일, 30일
시간 19:00
문의 02-3210-7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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