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24 Nov, Tuesday
-1° C
TOP
Image Alt

시어터플러스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_<젠틀맨스 가이드: 사랑과 살인편>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권력을 얻기 위해서는 8명의 후계자를 죽여야 한다.

 


 

 

 

가난한 삶을 사는 주인공이 알고 보니 고귀한 가문의 후계자라는 설정은 드라마뿐 아니라 뮤지컬에서도 유효하다다만 이러한 설정에서 보통은 장르가 멜로지만이번 뮤지컬은 위트가 넘치는 블랙코미디다.

 

낮은 신분으로 살아가는 청년 몬티는 자신이 지체 높은 다이스퀴스’ 가문의 여덟 번째 후계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하지만 백작이 되기 위해서는 자신 앞에 줄지어 있는 8명의 다이스퀴스가 없어져야 한다이 상황에서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하겠는가몬티는 가장 확실한 방법즉 다이스퀴스를 모두 죽이기로 다짐한다여기까지만 들으면 스릴러에 가까우나 공연의 장르는 코미디. 8명의 다이스퀴스는 가지각색의 형태로 죽음을 맞이하는데방법이 매우 기상천외하다.

 

다이스퀴스 역은 모두 1명의 배우가 연기한다성격은 물론 연령성별까지 다양한 9개의 캐릭터를 소화하는 배우의 연기가 관전 포인트각각의 개성을 살리기 위해 배우들은 무대 뒤에서 엄청난 속도로 의상을 갈아입는다고이번 시즌 다이스퀴스 역에는 초연에 참여했던 오만석이규형이 돌아오며 정상훈최재림이 새롭게 참여한다기발한 방법으로 가문의 후계자들을 제거하는 몬티 역에는 지난 시즌에 안정감 있는 연기를 뽐낸 김동완과 뮤지컬 <킹키부츠>로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준 박은태, KBS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이상이가 함께한다.

 

Attention, please
뮤지컬 <젠틀맨스가이드 : 사랑과 살인편>
기간 2020년 11월 20일-2021년 3월 1일
장소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
가격 VIP석 11만원 | R석 8만8천원 | S석 6만6천원
출연 김동완 박은태 이상이 오만석 정상훈 이규형 최재림 임혜영 김지우 김아선 선우 외
문의 02-3485-8700

*기사의 저작권은 ‘시어터플러스’가 소유하고 있으며 출처를 밝히지 않거나 무단 편집 및 재배포 하실 수 없습니다. 해당 기사 스크랩 시, 반드시 출처(theatreplus.co.kr)를 기재하시기 바랍니다. 이를 어기는 경우에는 민·형사상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