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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문화 이웃_강동문화재단 <한-러 문화주간>

다정한 문화 이웃

1990년부터 우리나라는 러시아와 우호적인 관계를 맺으며 활발한 문화를 교류해왔다. 2020년은 한국-러시아 상호 교류의 해 30주년을 맞이하는 해인 만큼 의미가 크다. 이에 두 나라간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강동문화재단이 오는 12월 1일 ‘한-러 상호교류의 해 기념공연’을 개최한다. 이와 함께 11월 한 달을 러시아 주간으로 지정해 전시, 공연,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러시아 문화예술을 소개하여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고요함이 깃든 예술

러시아 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러시아 현대미술 거장展>은 러시아 근·현대 미술의 흐름을 조망 하고 시대와 국경을 뛰어넘는 러시아 리얼리즘 및 자연주의 미학을 발견하게 한다. 경계 없는 문화예술 교류의 장에는 러시아 국민 예술가인 미하일 쿠가츠의 ‘먼 길’, ‘초겨울’ 등 자국 풍경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작품이 전시된다. 11.4-11 | 강동아트센터 아트랑

가곡으로 물든 밤

<러시아…우정과 사랑의 노래>에는 한국과 러시아 성악가, 러시아 민속악기 연주단이 무대를 장식한다. 바리톤 안드레이 그레고리예프, 소프라노 우수연, 테너 김동원이 각 국가의 가곡과 민요, 아리아를 선보인다. 민속악기 연주단 ‘두브라바 콰르텟’은 한국인에게 생소한 전통악기 바얀과 발라이카를 연주해 아름다운 선율을 완성한다. 11.15 | 일 17:00 |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

음악 아래 자유로운 영혼

강동문화재단은 전시, 공연 뿐만 아니라 영화 상영회도 진행한다. 이날 상영하는 영화는 <레토>. 1980년대 소련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누린 스타 뮤지션 빅토르 최의 이야기를 담는다. 그가 음악을 시작했던 청춘 의 한 시절을 통해 자유를 만끽할 수 있을 것. 상영이 끝난 후에는 음악 평론가 배순탁 작가와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도 마련되어 있다. 11.22 | 일 15:00 |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

1300년의 사랑이야기

풍류 피아니스트로 알려진 임동창도 <풍류 피아니스트 임동창 콘서트>로 강동아트센터를 찾는다. 임동창은 허튼 가락의 창시자로 신명의 소리를 만드는 천재 작곡가로 불린다. 한국 전통 국악의 흥취가 가득했던 기존 음악과 달리 ‘사랑’을 화두로 작곡된 서정적인 곡들이 연주된다. 임동창이 개발한 ‘피앗고’ 피아노와 39인조 오케스트라 바람결의 연주가 한국적 정서와 음율을 새로운 형식으로 전하며 신선한 감동을 준다. 11.26 | 목 20:00 |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

낭만적인 가을, 당신과 함께

바이올린과 첼로, 피아노가 완성하는 러시아의 낭만이 <가을밤, 러시아를 만나다>에 담긴다. 이번 공연은 ‘한밤의 음악 산책’이라는 강동아트센터 상설 프로그램으로 러시아 주간을 맞아 러시안 레퍼토리로 기획되었다.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아, 첼리스트 이정란, 피아니스트 이효주가 라흐마니노프와 아렌스키의 연주곡을 다채롭게 연주한다. 11.27 | 금 21:00 |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

반갑다, 러시아!

러시아 주간의 하이라이트이자 피날레 행사인 <한-러 상호교류의 해 기념공연>은 한국 고유의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한복을 주제로 전통 퍼포먼스, 패션쇼 등을 진행한다. 한류 융복합 창작공연으로 선보여지며 대중문화를 대표하는 K-POP 댄스 무대도 더해질 것. 한국인의 흥과 멋을 나누는 환상적인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12.1 | 화 19:30 |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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