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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터플러스

국악의 새로운 바람_서울시국악관현악단 <2020 첫선음악회>

국악의 새로운 바람

창단 55주년을 맞이한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뉴페이스 작곡가들과 함께한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제345회 정기연주회 <2020 첫선음악회 ‘그들이 전하는 이야기 II’>를 선보인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아시아·미주·유럽 등의 수많은 해외 공연과 344회의 정기공연, 그리고 2,000여회의 특별공연을 통하여 대한민국 수도 서울을 상징하는 국악관현악단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올해 2회를 맞이하는 <첫선음악회>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새로운 브랜드 공연으로 전곡 위촉곡으로 구성됐던 작년과 다르게 올해는 다양한 작곡가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작품공모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7월 작품공모를 통해 선정된 다섯 곡의 국악관현악이 선보여질 예정. 주로 원로 및 중견 작곡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되는 위촉 방식과 달리 다양한 연령대의 작곡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어 기대가 모인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단장 겸상임지휘자인 박호성의 지휘 아래 고전적이고 아름다운 선율이 완성될 것. 

작곡가 김관우의 <산조아쟁과 국악관현악을 위한 ‘뇌운(雷雲)’>은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아쟁 수석 연주자인 김상훈의 협연 무대로 만나게 된다. 또 다른 작곡가 손성국은 <국악관현악 ‘춘무(春舞)’>로 관객과 만난다. 작곡가 송정의 <25현 가야금과 국악관현악 ‘현(絃)-흉(凶)-한(恨) – Part. I’>은 섬세한 기량을 선보여온 가야금 연주자 성보나의 협연으로 만나게 되며, 작곡가 홍민웅은 <국악관현악을 위한 ‘여(麗)’>를 무대에 올린다. 마지막으로 작곡가 장석진의 <국악관현악과 마림바 협주를 위한 ‘나무의 계절’>은 국내의 독보적 마림바 연주자인 심선민의 협연무대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그들이 전하는 이야기’라는 부제에 맞게 작곡가들이 관객에게 직접 곡의 의미를 소개한다. 또한 선정작의 발표 공연에 그치지 않고 공모 진행시 예고됐던 투표를 통해 대중성, 예술성, 완성도 등의 경합을 벌여 관객까지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가장 많은 표를 얻은 두 작품의 작곡가에게는 작곡료 외 추가 특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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