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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터플러스

가족이란 이름으로_뮤지컬 <미아 파밀리아>

가족이란 이름으로

 

 
유쾌하고 시원한 에너지로 무장한 이상한 가족이 온다.

 


 

 

 

 이탈리아어로 나의 가족(My Family)’라는 뜻을 가진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 서로 다른 세상에서 살아온 세 남자가 함께 공연을 만들며 위로를 느끼는 이야기를 담았다배경은 대공황으로 인해 정신없이 흘러가는 1930년대의 뉴욕가난한 이탈리아 노동자들의 삶을 위로하는 바(Bar)인 아폴로니아는 마피아의 손에 넘어가 문을 닫아야 한다폐업 전날두 명의 보드빌(Vaudeville: 버라이어티 쇼 형태의 연극 장르배우는 마지막 공연을 완벽하게 해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다하지만 이것마저 여의치 않고심지어 마피아 패밀리 중 하나인 스티비가 가게로 들이닥친다.

작품은 총 3개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직장을 잃은 2명의 보드빌과 1명의 마피아가 등장하는 메인 스토리보드빌 배우 리차드와 오스카가 매일 저녁에 공연하는 레퍼토리인 <브루클린 브릿지의 전설>, 그리고 이들에게 들이닥친 마피아 스티비가 내민 마피아 보스의 자서전 <미아 파밀리아>이다. 3개의 스토리가 어떻게 무대에서 한꺼번에 어우러질 수 있을까 고개를 갸우뚱하게 되지만 시시각각 변하는 배우들의 연기로 세 가지 스토리를 관객들에게 납득시킨다여기에 넘버와 안무를 이용한 볼거리까지 더해지니 지루할 틈이 없다.

에너지가 중요한 공연답게 이번 시즌에도 마음이 잘 맞는 배우들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작품의 시작부터 함께한 이승현유성재가 돌아오고 지난해부터 참여한 김도빈조풍래박영수와 권용국안창용박규원이 힘을 보탠다작년보다 훨씬 흥이 넘치는 공연을 보여주겠다는 결심으로 연습에 임했다고이들에 이어 만나게 될 올해의 새로운 얼굴은 황민수장민수문경초제작진은 캐릭터에 적합한 신인배우를 발굴하기 위해 캐스팅에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다는 후문이다깐깐한 심사를 거쳐 탄생한 신인 페어에 관객들의 기대감도 날로 상승하고 있다.
 

 

ATTENTION, PLEASE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
기간 2020년 6월 9일-2020년 8월 23일
시간 화·목·금 20:00 | 수 16:00 20:00 | 토 15:00 19:00 일 14:00 18:00
장소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2관
가격 R석 6만6천원|S석 4만4천원
문의 1577-3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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