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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터플러스

용재오닐이 주는 선물_<당신을 위한 기도>

용재오닐이 주는 선물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우리 모두를 위해 음악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리처드 용재오닐이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연주 <당신을 위한 기도>.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은 최근 세계적인 현악 사중주단, 타카치 콰르텟의 새로운 비올리스트로 합류하면서 음악가로서 새로운 전기를 맞이했다. 그리고 하피스트 엠마누엘 세송과 플루티스트 필립 윤트 등 그가 사랑하는 연주자들과 프랑스 작곡가의 실내악 작품으로 구성한 이번 리사이틀에서는 그의 한층 진지해진 음악관을 엿볼 수 있었다. 하지만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한국뿐 아니라 전세계를 강타한 지금 해외 연주자들의 국내 입국이 어려워졌고 용재오닐 역시 한국 입국 시 격리기간을 가져야 하는 상황. 하지만 관객들과의 약속을 지켜야 하고 무엇보다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우리들을 위해 음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다행히 코로나19 사태로 해외 일정이 모두 취소되어 국내에 머물고 있던 용재 오닐이 가장 아끼는 후배 연주자인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에게 함께 무대를 꾸미자고 제안, 이들이 의기투합하게 되었다.
양인모는 지난 스타 바이올리니스트의 등용문으로 여겨지는 파가니니 콩쿠르에서 2015년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거머쥐며 클래식 음악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연주자다. 이후 전세계 다양한 무대에 오르며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그는 리처드 용재 오닐과는 지난 해 가졌던 스타즈 온 스테이지 무대에서 헨델/할보르센의 파사칼리아를 연주하며 이미 한 차례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준 바 있다. 이번 공연에 피아니스트로 함께 하는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는 2012년에서 하마마쓰 국제 콩쿠르 우승을 차지하며 뛰어난 실력을 입증한 연주자로 실내악 연주자이자 독주자로서 활발히 활동하는 동시에 대학에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작년 마지막 디토 페스티벌에 함께 참여했지만 용재 오닐과 같은 무대에서 호흡을 맞추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공연은 슈베르트 겨울나그네을 비롯하여 <눈물>, <기도> 음반들 중 지난 15년 동안 용재 오닐이 들려주었던 따뜻한 음악들로 채워진다. 선곡부터 순서까지 모두 고심해서 구성한 이번 공연에서는 음악이 주는 아름다움을 통해 심리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한국의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안과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힘을 전해줄 것이다.


ATTENTION, PLEASE

리처드 용재 오닐 <당신을 위한 기도>
일시 및 장소 2020년 5월 22일 20:00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5월 26일 마포아트센터|5월 27일 충남도청 문예회관
출연 리처드 용재 오닐(비올라), 양인모(바이올린), 일리야 라쉬코프스키(피아노),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
가격 R석 10만원 | S석 8만원 | A석 5만원 | B석 3만원
문의 02-318-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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