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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터플러스

THEATRE CALENDAR 2020_고양문화재단

THEATRE CALENDAR 2020

 

라인업 발표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올해부터 레퍼토리 시즌을 시작하는 경기도문화의전당새롭게 재도약하는 고양문화재단거장들과의 협연으로 무대를 빛낼 KBS교향악단의 소식들을 모아보았다.
editor 이민정

 



고양문화재단:
최고의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재도약하다

 

<아트시그널 고!>은 고양아람누리와 어울림누리를 운영하는 고양문화재단의 기획프로그램을 의미하는 새로운 브랜드로예술을 의미하는 아트(Arts)와 신호를 의미하는 시그널(Signal)을 결합한 표현이다고양문화재단이 문화예술의 발신지가 되어 곳곳에 전파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았다.

개관 이후 국내 최고의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재도약하는 원년이 될 2020년은 시즌제를 도입하여 국내외 이슈작을 빠르게 선보이고더불어 장르별/타켓별 프로그램 안배패키지 프로그램 도입 등 다각도의 노력으로 전문가 집단은 물론 공연애호가남녀노소 일반인까지 다양한 관객층을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다먼저 선우예권이 후배들과 함께 오른 무대로 묵직한 감동을 선사하며 새해를 연 아람음악당의 클래식 프로그램이 돋보인다오는 3베토벤 3대 소나타를 선보이는 김선욱 피아노 리사이틀을 시작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빈 정통 오페라 무대의 감흥을 재현할 빈 국립오페라앙상블의 오페라 갈라콘서트뛰어난 연주력과 강렬한 카리스마로 젊은 거장의 반열에 오른 클라라 주미 강 손열음 듀오 리사이틀장대한 규모로 베르디 최고의 걸작 레퀴엠을 선보이는 경기필하모닉 세계 유명연주자 시리즈 IV <베르디 레퀴엠등이 차례로 무대에 오르며 정통 클래식 공연장의 명성을 이어간다.

11월 아람극장 무대에 오르는 LG아트센터 공동주최 램버트댄스컴퍼니×로이드 뉴슨 <엔터 아킬레스 Enter Achilles>는 올해 평단과 관객이 가장 주목할 만한 공연이다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아티스트로 손꼽히는 DV8 피지컬씨어터의 안무가 로이드 뉴슨과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램버트댄스컴퍼니의 첫 협업만으로도 크게 이슈가 된 작품인데 만취폭력흡연마약누드욕설 등의 파격적인 장면이 포함된 19금 무용극인 점도 관객들의 호기심을 모은다.

한편고양아람누리의 가변형 실험극장인 새라새극장 프로그램이 새라새 ON 시리즈로 확대되어연극무용전통예술재즈 등 보다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동시대 최고 아티스트의 작품들을 소개한다. 4지이선 작가와 김태형 연출의 연극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을 시작으로 만정(晩汀김소희 선생 버전으로 선보이는 신영희 명창의 <춘향가만정제>가 이어지며역동적인 움직임과 멋진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바디콘서트>와 한국 현대무용의 팬덤 신화를 만든 스타 무용수의 산실 LDP의 <MOMBURIM & No Comment>가 차례로 관객을 만난다하반기에는 고양아람누리 상주단체로 오랜 시간 함께 해 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2019년 화제작 <템플>과 서울연극제 전석 매진서울국제공연예술제 초청한국연극 ‘2019 공연베스트7’에 선정된 극공작소 마방진의 <낙타상자>가 다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깊어가는 겨울시리즈의 마지막은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가 그녀의 동료들과 <재즈클럽송영주 with Friends>로 감동의 무대를 마련한다.

한동안 중단되어 지역의 클래식 팬들에게 큰 아쉬움을 주었던 고양아람누리의 마티네 콘서트가 다시 시작된다방송인 오상진과 중앙일보 김호정 기자의 공동 MC로 진행되는 마티네콘서트 <오상진의 스윗 클래식>은 4월부터 짝수달 마지막주 목요일 오전 11시에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의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이와 함께홀수달 마지막주 목요일 오전 11시에는 지난 4년간 유료객석점유율 80% 이상을 기록한 고양어울림누리의 아침음악나들이가 손승연변진섭테이박미경이 출연하는 <보컬리스트 특집 시즌 5>로 3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또한지역의 대표적인 커뮤니티 극장으로 가족과 어린이 관객을 배려한 국내외 우수 공연들과 누구나 쉽게 즐길만한 대중적인 프로그램도 연중 고르게 배치되어 있다대한민국 뮤지컬 흥행 아이콘 엄기준유준상민영기김법래의 <2020 엄유민법 콘서트>, 인기 발레 레퍼토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유니버설발레단 <해설이 있는 발레여행>, 홀로그램프로젝션 등으로 판타지 세계를 구현한 혼합현실 가족 뮤지컬 <마술탐정 문법사 시즌1-장미의 전쟁>, 발레로 들려주는 아름다운 동화이야기 <강아지똥>, 브러쉬씨어터 어린이 체험 연극 <아무것도 없는 왕국등 이미 여러 무대에서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다양한 작품들이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놓치면 후회할 BEST 5 무대

1 빈 국립 오페라 앙상블의 오페라 갈라 콘서트

세계 최고 수준의 오페라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오스트리아 빈 국립 오페라 앙상블이 아람누리를 찾아온다빈 국립 오페라 앙상블은 빈 국립 오페라 극장 내 성악가들을 중심으로 1927년 발족한 ‘빈 슈타츠 오퍼 합창단 콘서트 연맹’의 산하 단체로 매년 50여 편, 250여 회의 공연을 올리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이번 내한공연에서는 빈 오페라 극장 공연에서 사용되었던 의상을 입고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인기 아리아로 구성한 갈라 무대를 비롯하여 그들만의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2 LG아트센터 공동주최:
램버트댄스컴퍼니×로이드 뉴슨 <엔터 아킬레스 Enter Achilles>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아티스트로 손꼽히는 DV8 피지컬 씨어터의 안무가 로이드 뉴슨이 영국의 펍 문화를 처음 무대 위로 끌어낸 지 25년이 지난 2020,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영국의 댄스 컴퍼니 램버트와 새들러스 웰즈는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이자 획기적인 피지컬 씨어터 작품 <엔터 아킬레스>를 다시 무대화한다. <엔터 아킬레스>가 초연된 1995년과 마찬가지로 오늘날에도 유의미한 이 작품은 맥주에 절어 있는 남성성의 과격함과 유약함을 동시에 보여주면서 “‘남성다움’이라고 구속하는 관념들”(The Observer)을 낱낱이 폭로하고 있다. “폭력적이고추악하고정치적으로 부적절하지만 우스꽝스럽다”(The Australian)는 평을 받은 이 작품은 1995년 초연 후 전 세계 18개국을 투어하는 한편, TV 영화로도 만들어져 ‘에미상’과 ‘프리 이탈리아’ 상을 비롯한 많은 수상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이름만으로도 전설적인 로이드 뉴슨과 그가 직접 선발한 새로운 캐스팅 그리고 세계적인 명성의 램버트와의 첫 협업만으로도 기대가 되는 새로운 <엔터 아킬레스>를 만나보자.

 

3 연극 <낙타상자>

낙타상자는 중국 근대 문학사의 대표적인 휴머니스트 작가 라오서가 1937년 발간한 소설으로당시 그가 추구했던 창작 목표와 지향점이 가장 잘 드러난 걸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연극 <낙타상자>는 20세기 초 인력거꾼 상자의 인생 역정을 통해 당시 하층민들에 대한 구()사회의 잔혹한 수탈과 참상을 생동감 있게 그려낸 작품고선웅 연출은 “하층민에게 삶은 언제나 부조리하고 불합리하다그러나 이 이야기는 삶을 비관하지 않는다우리로 하여금 그 다음을 생각하게 한다나는 이 작품을 돌파구도 없이 추락하고 있다고 믿는 사람들과 함께하고 싶었다.” 며 기획의도를 밝혔다. 묵직한 주제의 작품에서 더욱 큰 힘을 발휘하는 고선웅 특유의 과감한 연출에 웅장하고 클래시컬한 음악감성적인 안무가 더해져 원작이 가진 감동과 가치를 최고조로 끌어올린 <낙타상자>는 고선웅표 희극 속 비극의 절정을 보여준다.
 

4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바디콘서트>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대표작으로인간의 몸이 만들어 낸 움직임과 다양한 양식의 댄스로 이루어진 콘서트일렉트로닉 음악의 선구자 다프트 펑크(Daft Punk)부터 바흐와 헨델의 클래식 음악까지 넘나들며 역동적인 움직임과 다양한 스토리로 구성한 에피소드 10개로 이루어진 작품이다.
2010년 아르코예술극장 초연 이후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를 상징하는 대표 레퍼토리가 된 <바디콘서트>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춤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5 아람누리 마티네콘서트<오상진의 스윗 클래식>

아람누리 마티네콘서트가 방송인 오상진과 김호정 중앙일보 음악전문기자의 해설로 다시 시작된다바이올리니스트 양정윤 협연김광현 지휘의 코리아쿱오케스트라로 시리즈의 첫 무대를 시작하여 국내외 유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한 네 명의 젊은 첼리스트 이호찬이상은이성빈박건우로 구성된 아더 첼로 콰르텟, 2018 뮌헨 ARD 국제콩쿨 피아노 트리오 부문에서 수상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실내악 스타로 급부상하고 있는 피아노 안은유첼로 채훈선바이올린 이재형의 룩스 트리오부조니 콩쿠르에서 2위에 입상하며 세계적인 연주자로 성장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원재연과 네이버와 유니버설 뮤직코리아가 공동 주최한 ‘2018 클래식 스타리그’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이재경이 시리즈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2020 고양문화재단 캘린더

*코로나19로 인한 변동사항은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http://www.artg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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