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Image Alt

시어터플러스

별빛 가득한 클래식 세상 _<계촌마을 클래식 거리 축제>

 

 

별빛 가득한 클래식 세상

 

 

8월 15일~17일, 강원도 평창의 작은 마을 계촌에서 올해로 다섯 번째 ‘계촌마을 클래식 거리 축제’가 열린다. 프로그램의 면면을 들여다 보니, 이곳으로 조금 늦은 여름 휴가를 다녀와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 나라에 이런 마을 이름이 있었나 싶은 ‘계촌’. 평창에 자리한 이곳은 해발고도 700m에 위치한 전형적인 시골마을이다. 고지에서 느낄 수 있는 신선한 공기와 맑은 물의 자연환경을 고루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마을 전체가 깨끗한 계곡과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올해로 다섯 번째 열리는 ‘계촌마을 클래식 거리축제’는 여름날 작은 시골마을에서 펼쳐지는 클래식 축제로, 3일 동안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마을 곳곳에 마련된 야외무대에서 들을 수 있다.

 

2015년 시작된 이 축제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많은 이에게 음악과 가까이 하는 삶을 선사’하고자 한국종합예술학교와 손잡고 ‘예술세상 마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예술세상 마을 프로젝트는 문화 예술 소외 지역인 농산 어촌 마을을 중심으로 해마다 클래식 및 국악 축제를 열고 마을 아동, 청소년, 주민 대상의 예술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클래식 마을로는 평창 계촌마을이, 국악 마을로는 남원 비전마을과 전촌마을이 선정되었다. 계촌마을은 클래식에 대한 지역 주민과 교육 기관의 높은 관심 덕에 선정될 수 있었다고.

 

계촌마을 클래식 거리 축제의 메인 무대인 계촌초등학교는 전교생이 30명인 작은 학교지만 2009년 방과 후 학생들을 돌볼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전교생이 참여하는 ‘계촌별빛오케스트라’를 창단했다. 클래식 마을 선정 이후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지원으로 한예종 출신 음악 강사들이 아이들을 찾아가 지도하는 마스터클래스와 음악 캠프도 열리고 있다.

 

 


 

 

2019년 여름, 클래식 프로그램

 

클래식 음악다방

실내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클래식에 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음악평론가 정지훈의 쉬운 해설과 영상으로 접할 수 있다. 더불어 무더운 햇볕을 피해 에어컨 바람과 음료를 마시며 휴식과 힐링을 동시에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

 

사운드 오브 뮤직(가족음악극)

클래식 음악다방에 이어 실내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전 연령대가 체험형 음악극을 통해 클래식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올해는 특별히 ‘무민의 특별한 보물’이란 프로그램으로 대중적인 인기 캐릭터의 등장과 클래식 음악극이 어우러져 클래식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 것이다.

 

한낮의 파크 콘서트

계촌클래식공원의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는 ‘한낮의 파크 콘서트’는 클래식 신진예술가 혹은 동호인 및 강원지역에 활동하는 클래식 단체의 연주로 구성된 음악회이다. 아티스트에게 공연기회 제공과 더불어 전년도 ‘계촌마을 아마추어 클래식 콩쿠르’ 대상팀의 연주로 더욱 뜻깊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밤의 별빛 그린 콘서트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으로 계촌초등학교 운동장에 무대를 설치하여, 유명 클래식 연주자들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초등학교 잔디밭에 돗자리를 깔고 음악감상을 할 수 있는 점은 자칫 무거울 수 있는 분위기를 휴식과 힐링을 느낄 수 있는 분위기로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올해의 이벤트

로맨틱하고 낭만적인 축제 분위기를 사진으로 기록하는 사진 콘테스트, 주제어에 맞는 사행시 이벤트, 감성적인 후기를 정성껏 담은 후기이벤트, 재미와 즐거움이 있는 벽화스탬프, 마을과 자연을 탐색하며 마음의 힐링을 찾는 마을 퀘스트, 포토존 운영, 아티스트 싸인회 등 운영

 

 

 


 

*기사의 저작권은 ‘시어터플러스’가 소유하고 있으며 출처를 밝히지 않거나 무단 편집 및 재배포 하실 수 없습니다. 해당 기사 스크랩 시, 반드시 출처(theatreplus.co.kr)를 기재하시기 바랍니다.
이를 어기는 경우에는 민·형사상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