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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우리는 섬처럼 떨어져 있을지라도 같은 바다에 몸을 담그고 있다" 2016년 안산 난민 커뮤니티와 초연한  역시 제주도 해녀들의 삶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으로, 무대(혹은 실외 공연장) 한 가운데 놓인 물이 가득 담긴 수조에 배우(와 관객)이 몸을 담근다. 턱 밑까지 차오른 물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물 속은 엄마 품처럼 편안할까, 죽을 만큼 고통스러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