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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터플러스

같이 들을래?_뮤지컬 <머더 발라드>

같이 들을래?

감성 가득한 가을밤을 채워줄 뮤지컬 <머더 발라드> 배우들의 뮤직 플레이리스트.
editor 손정은


고은성

♪ 소나기, 김장훈
군대에서 많이 듣던 노래인데, 가사가 정말 심금을 울려서 부대 코인 노래방에서 자주 불렀습니다. 노래 가사 중에 ‘잠시뿐일 거야 / 곧 끝날 거야 / 또 해가 뜰 거야 / 갑자기 왔다 적시고 간다 / 소나기’라는 구간이 있는데, 요즘 시국에도 걸맞은 가사인 것 같아서 이 노래를 추천합니다!

♪ Someone You Loved, Lewis capaldi
멜로디와 가사도 너무 좋지만, 루이스 카팔디의 매력적인 악센트와 허스키한 톤이 나무랄 것 없이 제취향에 너무 잘 맞는 곡이라 추천해드립니다.

김재범

♪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김동률
정말 좋아하는 노래라 콘서트에서도 불렀던 곡입니다. 가사가 마음 속에 확 들어오는 곡을 좋아해서 이 노래가 오래오래 남는 것 같아요.

♪ 오래전 그날, 윤종신
중학교 때 처음 듣고 정말 좋아서 달달 외웠던 노래입니다. 마치 한편의 영화 같은 가사와 애절한 멜로디가 좋아요. ‘그리고 지금 내 곁엔 / 나만을 믿고 있는 한 여자와 / 잠 못 드는 나를 달래는 / 오래전 그 노래만이’라는 가사가 원래는 ‘그리고 지금 내 방엔 / 나만을 믿고 사는 내 아내와 / 잠 못 드는 나를 달래는 / 내 아기의 숨소리만이’였다고 하네요. 그래서 전 이 가사로도 외워서 불렀어요. 지금까지도 너무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조형균

 Anche se non ci sei, 에델 라인클랑
JTBC <팬텀싱어2>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으로, 에델 라인클랑의 대표곡입니다. 특히 가을에 너무 잘어울려요.

♪ 아직 너의 시간에 살아, 이수현
최근 재미있게 본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OST로, 너무나 감성 충만한 곡입니다.

 How deep is your love, Bee Gees
유명한 곡이고 언제든 잘 어울리지만, 유독 가을에 많이 듣게 됩니다. 선선한 가을밤에 맥주 한잔하면서 같이 들어요~!

김경수

 기억의 빈자리(piano ver.), 나얼
 How Will I Know, Stevie Wonder (feat.Aisha Morris)
 여름의 끝자락, 김동률 (feat.김정원)
 Hate everything, Golden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하림
 Comethru, Jeremy Zucker
 도망가자, 선우정아
가을에는 유독 쓸쓸하고 우울한 감성이 크게 자리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지나간 사랑의 아픔 혹은 기억을 추억하거나, 지금의 자기 자신을 바라보며 느끼는 감정과 고독함을 노래하는 아티스트들의 음악이 떠오르네요.

허혜진

 홍연, 안예은
 11:11, 태연
 사계, 태연
 Square(2017), 백예린
뮤지컬 넘버들을 자주 듣다 보니, 가요는 항상 듣는 가수 위주로 듣는 것 같아요. 한동안 태연, 안예은, 백예린 세 아티스트의 목소리에 빠졌던 적이 있어요. 모든 계절에 잘 어울리지만, 가을엔 그 느낌이 더욱 충만해지죠. ‘홍연’을 들을 때면 사극의 주인공이 되는 것 같고, ‘Square (2017)’를 들을 때면 가을밤에 자전거를 타고 한강을 지나는 순간이 떠오릅니다. 태연의 노래는 추천한 곡 말고도 많은 노래들이 가을밤과 잘어울리는 것 같아요. 가끔은 전곡을 눌러 놓고 듣기도 한답니다!! 안 되겠어요, 오늘 밤도 전곡을 틀어놓고 잠들래요!

김려원

 사랑한다는 흔한 말, 김연우
 이제 그만, 이소라
 For You, 조성모
 기대, 나윤권
 귀로, 나얼
 그리다 흘리다 묻는다, 김려원
플레이리스트가 좀 올드하죠. 제가 옛날 음악을 좋아하는 편이에요. 어릴 때부터 많이 들어서 지금도 간주만 나오면 설레는 곡들을 추천해드립니다. 그리고 제 노래 중에서 특히 좋아하는 곡도 살포시 함께 추천해드립니다.

이예은

 시간과 낙엽, 악동뮤지션
 사랑해서 그래, 강민경
 도망가자, 선우정아
 혼자 두지 마, 백예린
 오늘 뭐 했는지 말해봐, 권진아
차분하고 깊은 감성의 음악을 좋아합니다. 추천해드리는 음악은 마음이 힘들 때 듣고 따라 부르면서 위로를 받았던 곡들이라, 여성 보컬 위주의 곡이 많네요. 선우정아의 ‘도망가자’는 제가 정말 눈물 날 정도로 사랑하는 곡이에요. 기타 반주 연습도 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다른 분들께 들려드릴 수 있는 날이 올까요?

소정화

 Too Sad To Cry, Sasha Sloan
좋아하는 목소리를 가진 보컬이에요. 차분히 귀에 울리는 소리가 좋아요.
 12:45(Stripped), etham
첫 소절에 마음이 열리는 곡. 애절한 사랑 노래인 줄 알았는데 가사를 찾아보고 제가 생각했던 것과 달라서 놀랐어요.
 California Dreamin’, The Mamas & The Papas
아직 한 번도 질려 본 적 없는 정말 좋아하는 곡입니다. 어릴 때 홍콩 영화에 심취해 있었거든요. 이 노래는 어느 계절, 어느 때에 들어도 좋아요. 영화 속 장면들이 생각나면서 설레요.
 Why Do You Love Me, Charlotte Lawrence
계속 마음 속에 남아있는 멜로디에 멋들어진 목소리와 기타선율까지!
 You Belong To Me, Carla Bruni
뮤지컬 <머더 발라드>의 넘버와 같은 제목을 가지고 있는 곡! 제목은 같지만, 전혀 다른 느낌을 만나보세요.

장은아

 내 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 콜드(Colde)
뮤지컬을 하다 보면 다양한 음악을 듣기가 어려운데, 저는 음악적 영감을 얻고 싶어 여러 장르의 아티스트를 찾아보는 편입니다. 그중 콜드는 굉장히 유니크한 음악을 하고 있어서 마니아층이 많은 뮤지션입니다. 특히 이 곡은 가사도 좋고 편안하게 들을 수있어서 추천합니다.
 이 밤이 걷히기를, 귀울임
요즘 발견한 아티스트인데 어두운 밤바람을 맞으며 들으면 정말 좋은 곡입니다.
 아픔, 러브홀릭스
숨은 명곡이죠! 밴드 ‘러브홀릭’이 멀티 보컬 체제로 돌입하며 이름을 바꿔서 낸 ‘러브홀릭스’의 앨범 ‘In The Air’의 타이틀곡입니다. 그리고 이 곡의 보컬이 바로 저예요! 제가 굉장히 아끼는 노래고 나름 마니아도 많은 곡이랍니다. 제 노래지만 가을에 들으면 참 좋은 노래라 부끄럽지만 추천해봅니다.

에녹

 Nat King Cole & Me, Gregory Porter
재즈 싱어 그레고리 포터(Gregory Porter)가 냇 킹 콜(Nat King Cole)의 곡을 새롭게 편곡해 헌사 한 앨범입니다. 깊고 진한 커피 향 같은 저음의 목소리에 풍부한 오케스트라 사운드까지 더해져, 비 오는 날차 안에서 듣고 있으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지요. 늦은 가을 어느 날, 홍대의 작은 카페에서 이 앨범의 수록곡인 <Smile>을 듣게 되었어요. 30초도 안 듣고 달려가 직원에게 제목을 물어봤을 만큼, 아주 매력적인 곡들로 담겨있는 앨범입니다.
 Passione, Andrea Bocelli
뮤지컬 <레베카>를 공연할 때, 박완 배우가 듣는 음악이 궁금해서 물어보다가 알게 된 앨범입니다. 처음 들었던 그날, 밤새 이 앨범만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앨범을 듣고 있으면 가본 적도 없는, 아름다운 해변 산책길로 유명한 이탈리아 마나롤라의 작은 항구가 떠올라요. 출연작인 뮤지컬 <너를 위한 글자>의 배경이 되는 곳이라 연습 기간에 많이 들었어요.

김소향

제가 추천하고 싶은 음악은 멜로디가 가슴을 콩닥콩닥하게 하는 노래예요. 노을이 지는 하늘을 바라볼때, 이 노래를 들으면 괜히 울컥하고 눈물이 나더라고요. 가을에 정말 잘어울려서 추천합니다.
 No Peace, Sam smith
샘 스미스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가수입니다. 특유의 애절함이 듬뿍 담긴 노래이고 사랑의 아픔이 가득 느껴져서 연기할 때도 도움이 돼요.
 Shape Of My Heart, Sting
영화 <레옹>에 등장한 엄청 유명한 노래인데요. 저는 이 전주를 들으면 아직도 온몸에 소름이 돋곤 해요.  음악이 사람의 기분을 한순간에 바꿀 수 있다는 걸 느끼게 해주는 곡이죠. 가을에 들으면 더 좋습니다.

문진아

 고스란히, 빌리어코스티
 바라봐줘요, 죠지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 어반자카파
 추억 사랑만큼, 브라운아이드소울
 Venezuela, Devin Greenwood
플레이리스트에 있는 음악 중 추리고 추린, 매년 들어도 여전히 좋은 곡입니다. 제 마음을 치유해주고 위로해주는 곡들을 여러분과 같이 들으면서 제가 느낀 감정들을 공유하고 싶어요! 커피 한잔하면서 들을 수 있는, 제가 참 좋아하는 곡들입니다.

정상윤

 내 낡은 서랍 속의 바다, 패닉
 태엽장치 돌고래, 패닉
전 패닉의 노래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가을은 추억을 많이 생각하게 되는 계절이잖아요. 가사가 조금 우울할 수도 있지만 자아 성찰적인 가사와 몽환적인 음악을 통해 현실 속 나의 모습을 마주하고 삶에 대해 생각할 수있는 음악입니다.

이건명

 To Where You Are, Josh Groban
 Fall On Me, A Great Big World & Christina Aguilera
가을은 ‘여유’라는 단어와 잘어울리죠. 색이 짙어진 자연 속에서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커피 한잔 마실 때의 그 여유로움. 그 여유로움에 어떤 악기 소리가 어울릴까요? 푸른 하늘에 어디선가 피아노 선율이 울리면 딱 좋을 것 같지 않으세요? 그래서 저는 피아노 선율이 아름다운 곡들을 추천합니다. 다들 힘든 여름을 보내셨으니, 부디 이번 가을이 모두에게 여유로 다가가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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