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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터플러스

우리 가족은 솔직해_뮤지컬 <펀홈>

우리 가족은 솔직해

섬세한 관찰과 묘사로 전 세계를 공감으로 물들인 뮤지컬 <펀홈>이 국내 초연된다. 

 


뮤지컬 <펀홈>은 레즈비언 작가 앨리슨 벡델의 회고록인 동명의 원작 그래픽 노블 <펀홈>을 무대화한 작품으로 장례식장의 장의사이자 영문학 교사로 일하다 돌연 죽음을 맞은 아빠 브루스 벡델을 회상하며 전개되는 이야기다.  앨리슨 벡델은 대학에 들어간 후 자신의 성 정체성에 대해 깨닫게 될 무렵 아빠가 클로짓 게이(Closet Gay)였음을 알게 되고 그동안 이해할 수 없었던 아빠와의 관계를 알아가기 위해 노력해 나간다. 
국내 창작진으로는 섬세하고 감성적인 연출로 주목받아온 박소영 연출이 진솔함으로 한국 관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고, 지난해 11월부터 진행되었던 공개오디션에 합격한 17명의 배우들이 무대에 선다. 먼저 43세 앨리슨 벡델에는 방진의와 최유하가 더블 캐스팅되어 현재의 화자로서 과거를 회상하며 극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19세 앨리슨 벡델에는 유주혜와 이지수가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며 폭발하는 감정의 혼란스러운 청년기를 연기한다. 또 보통의 여자아이들과는 달랐던 어린 시절을 심도 있게 보여주는 9세 앨리슨 역에는 유시현과 설가은이 캐스팅됐다. 정상적인 가정을 만들고 싶어 게이라는 사실을 숨기는 앨리슨의 아빠 브루스 벡델에는 최재웅과  성두섭이 깊고 복잡한 내면의 모습을 완벽히 연기할 예정이다. 또한 남편의 비밀을 깨닫지만 인정하고 싶지 않아 하는 엄마 헬렌 벡델에는 류수화와 이아름솔이 캐스팅되어 ‛펀홈’을 굳건히 지키는 모습을 연기한다. 
Attention, Please!
뮤지컬 <펀홈>
기간 2020년 7월 16일-2020년 10월 11일
시간 20:00 평일|15:00 19:00 토|14:00 18:00 주말 및 공휴일, 
월요일 공연 없음
장소 동국대학교 이해랑 예술극장 가격 전석 7만5천원 
원작 앨리슨 벡델 연출 박소영 문의 02-744-4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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