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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터플러스

장난으로 가득한 일상_컨템포러리S <자파리>

장난으로 가득한 일상

 

장난의 힘을 알아버린 한 인간이 일부러 장난을 해대며 또 다시 새로운 것을 찾아 헤매는, 예술을 향한 끝없는 투쟁의 이야기, 피지컬 모노드라마 <자파리>.

 


세종문화회관의 ‘컨템포러리S’는 지난 2018년 10월 세종문화회관에서 개관한 S씨어터에서 선보이는 실험적 작품을 위한 기획 프로그램이다. S씨어터는 연출 의도에 따라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다양한 창의적 시도를 할 수 있는 가변형 극장으로, 최정상 아티스트와 함께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이고자 개관했다. 지난해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과 평단에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2019 컨템포러리S <김주원의 탱고발레–3 Minutes>에 이은 올해 공연은 현대무용뿐 아니라 뮤지컬,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는 현대무용가 김설진이 안무가 겸 출연자로 참여한다. 공연명 <자파리>는 ‘장난’을 의미하는 제주도 방언. “다른 사람들에게는 사소한 장난으로 보이지만 누군가에겐 특별한 의미가 될 수 있을 고유한 움직임들에 주목했다.”고 김설진 안무가는 말했다. 그런가 하면 작품의 연출은 최근 공연계에서 재치 넘치는 연출력과 대중성으로 호평 받고 있는 민준호가 맡는다. 민준호 연출은 무용극 <세상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도 있다니…>와 연극 <뜨거운 여름> 등 이전 작품에서 김설진과 호흡을 맞춰온 바 있다. 그는 “제주도가 고향인 김설진이라는 특별한 예술가에게 ‘자파리’는 너무나 어울리는 단어다. 그의 일상은 자파리로 가득하다. 공연을 통해 그의 이해할 수 없는 자파리들의 의미를 재해석하고 고유한 움직임과 상상력을 더욱 폭넓게 표현하고자 한다.”며 작품에 대한 강한 애정과 기대를 드러냈다.

국내 최정상 제작진들도 이번 공연에 힘을 합친다. <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 <나는 광주에 없었다> 등 많은 연극 작품을 통해 심플하면서도 임팩트 있는 무대를 선보여 온 무대디자이너 남경식과 <판소리 햄릿 프로젝트> 등의 작품에서 끊임없는 음악적 시도로 전통음악과 현대적인 선율의 조화를 이끌어냈던 음악감독 정종임, <슈팅스타><스텝업> 등 다양한 현대무용 작품을 통해 안무가의 섬세한 움직임을 한층 돋보이게 하는 조명디자이너 공연화 등 탄탄한 실력의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

Attention, Please!
컨템포러리S <자파리>
기간 2020년 7월 15일-7월 19일
시간 19:30 평일|15:00 주말
장소 세종S씨어터 가격 R석 6만원|S석 4만원
연출 민준호 안무 김설진
연령 만 7세 이상(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문의 02-39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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